김해시(서부보건소 위생과)는 수능을 치른 청소년들의 22시 이후 노래연습장 출입 등 일탈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연말연시 늘어난 회식 자리로 노래연습장의 불법 영업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12월 7일 ‘연말연시 건전한 노래연습장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오후 4시경 김해시 서부보건소 직원들과 (사)김해시노래연습장업협회 소속 영업주 20여 명은 장유 부곡동 코아상가 일대에 집결하여 ▲22시 이후 청소년 이용 금지 ▲주류 보관 및 판매 금지 ▲접대부 고용·알선 행위 및 호객행위 금지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골자로 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주요 위반사례에 대해 현장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불법영업 행위 금지에 대한 영업주들의 인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김해시]